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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불감증 바로 세우기
안전불감증 바로 세우기
작성자 안전제일
작성일 2018-04-10 조회수 56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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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불감증 바로 세우기

 

사전적 의미의 불감증은 감각이 둔한 증세를 말합니다.
느낌이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감각이 둔해서 제대로 느끼지 못하니 이것이

비정상이요, 질병의 일종이기도 합니다.


우리 사회 곳곳에 이 불감증 때문에 많은 문제가 야기되기도 하고, 언론과 매스컴에서
불감증에 대해서 시끄러울 정도로 떠들기도 합니다
.
안전에 대한 불감증, 인명 경시 풍조에 대한 불감증, 양심상실에 대한 불감증
,
도덕성 상실에 대한 불감증… 등 우리는 불감증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
.

오늘도 무사히…,라는 기도 문구가 절실히 와 닿는 요즘입니다
.
치유해야 할 불감증을 안고 하루하루를 요행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
.
누구도 이 질병을 치유하려고 하지 않습니다. “네 탓이오”만 외치고 있습니다
.
흐린 물이 위에서 정화되어야 아랫물도 맑듯이 안전 불감증도 위로부터 치유해야 합니다
.
업무적인 명령을 하는 사람들이 안전 불감증에 걸려있는데 직접 일을 행하는 사람이

안전을 지키길 바란다는 것은 나무 위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입니다
.

작업자가 이것은 위험하니 이러 이러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것을

해결해 주는 것이 관리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
.
왜 그것도 못 하느냐고 질책만 하는 관리자는 도려내야 할 종양과 같은 존재입니다
.
우리 공장에 여기에 해당하는 관리자가 언제부턴가 우후죽순처럼 돋아났습니다
.
서리 내린 날 아침. 부지런히 움직인다고 현장에 나갔다가 조업 과장으로부터 안전교육을

다시 받고 오라는 호된 질책을 하시던 그런 사람이 너무도 그립습니다
.

이런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부서마다 안전감독관이 날마다 순찰을 하고

안전과 직원을 몇 배로 증원 시킨다 할지라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
.
왜냐하면, 부장으로부터 질책을 받으며 무능하다는 말이 듣기 싫어서 위험을 무릅쓰고

일을 해야 하니까요. 여기에 사고는 필연적입니다
.

우리 회사의 안전불감증 치유는 위로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
.
부서장과 과장, 대리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과거 DOW 시절에 근무하던

부서장, 과장, 대리 수준으로 회복된다면 여천 공단에서 제일 안전하다는

평가를 다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
.
생산제일주의에 밀려버린 안전제일주의, 천덕꾸러기가 되어 구호와 형식으로만

존재하는 안전제일주의, 이것을 바로 세우는 것은 위로부터의 불감증 치유에서

비롯될 수 있습니다
.
더 이상 요행에 목숨을 담보 삼지 않고 일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.

 

오늘 아침 금호석유 정문에 이런 현수막이 걸려 있는 걸 봤습니다.

 

우리공장에는 다치면서 해야 할 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.


 우리 공장은 어떻습니까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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