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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의 자질
관리자의 자질
작성자 wkwlf
작성일 2018-04-11 조회수 9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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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의 자질

 

 

직장에서는 특별히 업무수행이 특출하거나 회사의 이익에 지대한 공을 세웠을 때 '특진'이라는

제도를 통해서 보상한다. 특진이라는 것이 다른 사람보다 호봉이 하나 더 올라가는 것인데

이것이 직원의 사기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. 수십, 수백 명의 직원이 있는 경우, 이 중에서

여기에 해당하여 '특진'이라는 것을 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힘들다. 한 직장에서 30년을 근무

한다고 했을 때 평생 단 한 번도 특진을 해보지 못하고 퇴직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을 보면

어렵기는 어려운 모양이다.

 

이런 현실 가운데서 백여 명의 부서원 중에서 특정인을 3년 연속으로 특진을 시킨 관리자가

있었다. 한 번도 어려운 '특진' 3년 연속으로 시켰을 때는 그만큼 일을 잘했다거나 큰 공이

있었을 것이다. 그러나 부서원들의 눈에는 그 특진자가 특별히 특출나게 일을 잘했다거나

큰 공을 세운 것이 아닌데... 이건 불공정하다는 것이었다

수년 전의 일이지만 이 일이 알려지면서 부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이 일은 지금까지도

부서원들 입에서 대표적인 불공정 처사로 회자되고 있다.

 

이렇게 된 이유를 어느 회식 자리에서 알게 되었다. 이 부장과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이

사람이 특진에 대하여 하는 말이 "나는 한 번 내 맘에 들면 끝까지 밀어준다."는 것이었다.

'특진'을 시키는 기준이 일을 잘해서가 아니요, 큰 공로가 있어서가 아니요,

 내 맘에 들면 된다는 것이다.

그 말을 듣는 순간 이 사람은 관리자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직감했다.

 

특진자가 잘못했다는 말이 아니다. 공정하지 못한, 자질 부족한 중간 관리자에 관한 이야기이다.

99명의 부서원 중에는 지난 3년 동안 이 특진자보다 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, 공을

세운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. 관리자가 되려면 그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서, 그런 사람을 발굴

해서 상을 줌으로써 부서원 전체의 사기를 올려야 한다. 그러나 이 관리자는 자질이 부족했다.

 

이 사람은 백여 명의 부서원 중에서 한 사람에게서는 존경과 칭찬을 받을 수는 있었겠지만

나머지 99명의 부서원으로부터는 공정치 못한 관리자로 인식되고 말았다.

 

그런데 이런 사람이 가고 나면 똑 같은 사람이 또 온다는 게 조직의 특징이다.

회사가 발전 하려면 옥석을 잘 가려내야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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